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61 증권 심리학 당신은 부화뇌동파인가? 소신파인가? 증시가 호재성 또는 악재성 뉴스에 반응 하는 강도를 이해하는 것을 나는 '시장의 기술적 이해'라고 부른다. 나는 많은 사람들과 달리 시장 기술을 여러 증권수학자들이 개발해 온 차트나 오실리에이터, 모형 등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내게 있어 기술적 이해는 다음 한가지 질문에 달려 있다. 과연 증권의 대다수가 현재 누구의 손아귀에 있는가? 크게 보아 나는 주식투자자를 부화뇌동파와 소신파, 이 두가지로 분류한다. 소신파는 말 그대로 투자자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그들은 승자에 속하며 그들이 수익을 보는 것은 결국 부화뇌동파 덕분인 경우가 많다. 증권을 가지고 노름을 하는 이들은 부화뇌동파에 속한다. 그러면 부화뇌동파와 소신파는 어떻게 다른가? 소신파는 옛날 프로이센의 몰트케 원.. 2024. 3. 23. 절대 빚내서는 하지 말라 절대 빚내서는 하지 말라 주식투자를 했다가 손실을 보는 바람에 곤란을 겪는 가정이 더러 있다. '멀쩡한 내 돈'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는 것 때문에 마음이 상해 부부싸움이 잦아지기도 한다. 너무 자주 들어서 이제는 식상하기까지 한 잘못된 주식 투자의 전형이다. 남편이 부인 몰래 주식 투자를 한다. 그것도 레버리지를 한껏 사용한다. 이게 잘 풀렸으면 남편은 큰소리 치고 살 뻔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 깡통계좌가 되고 빚까지 떠안게 된다. 주식은 투자이고 늘 원금손실의 위험을 안고 있다. 어느 누구도 이 위험에서 완벽하게 벗어나지 못한다. 이 위험을 도저히 감당할 자신이 없으며 예금을 드는 수밖에 없다. 이런 사실을 인정하더라도 원금의 손실은 속을 쓰리게 한다. 더구나 돈을 벌려고 들어갔다가 빚이 생기면.. 2024. 3. 22. 어떤 주식을 살것인가? 주식시장에서 주식거래로 내 경험으로 미루어 볼때 약세장에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잘하는 투자자는 없다. 일반적으로 추세가 하락하면 극소수의 주식만이 하락을 면할 수 있다. 성장 산업은 약세장에서도 주가 수준을 떨어뜨리지 않고 유지할 수 있으며 이 산업 분야의 최고 기업이라면 조금 올라갈 수도 있다. 그러나 과연 어떤 기업이 이러한 기업인지 어떻게 미리 알 수 있겠는가? 갑자기 치솟는 강세장 같은 것은 기대하기가 어렵고, 자금이 막히면 미래 유망 주식이라도 살 돈이 없다. 그러나 언젠가 증권시장의 흐름이 전환되어 돈이라는 요소가 긍정적이 되면 성장주식의 주가는 하늘을 찌를 것이다. 상승기간 중에도 그렇다. 유동 자금이 충분히 있다면 전성기가 이미 지난 그리고 현재 내림세에 있는 종목도 주가가 유지.. 2024. 3. 20. 돈과 투자 돈과 도덕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프란츠 아시시, 마르크스, 요한바올2세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상가들은 한결같이 다음 질문에 지대한 관심ㅇ르 가졌다. "돈에 대한 욕구를 과연 도덕적으로 내세우고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라고 대답한 소수도 있었으나, 거의 대다수는 돈과 돈의 영향력에 열광했다. 한쪽에서는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으나, 다른 한쪽에서는 상당한 매력을 느꼈다. 소포클레스는 돈에서 악의 형상을 찾아냈으나, 내가 좋아 하는 에밀 졸라는 그의 소설 돈 에서 왜 돈이 모든 오명을 뒤집어써야 하는가? 라고 물었다. 객관적인 판단은 불가능하다. 그 판단은 철학적인 견해와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돈에 대한 욕구를 비도덕적인 것이라고 말할때, 그속을 들여다보면 정의로.. 2024. 3. 19.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9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