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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차 공부가 시작합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회의가 있었습니다.
회사의 미래가 암울한거 같습니다. 인사쪽과 성과 평가 관련해서 얘기가 있었는데....
제가 성과 평가에 대해서 옳은 조언도 들었지만.
요즘 구성원들의 평가의 공정성에 대해서 공정하게 목표를 수립하고 평가를 하기위해
성과에 대해서 데이터화 하고 수치화하고 가중치를 적용하여 평가의 공정성을 높일수 있도록 해보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에 대해서 제도를 개선 해보아야 하지 않냐고 제의를 하자 돌아 온 말이 가관이었습니다.
"요즘 세대들이 공정성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는데 불가능한 일이다 팀장들이 알아서 잘 해라 ! 결론은 니들이 잘해야지 나한테 불가능한걸 왜 요구 하느냐??? 뭐이런식??? " 그걸 대표 이사님께서 읽으라고 했다는 리더의 오판의 문구와 문장을
들 먹이면서 불가능 한다고 얘기한느데... 대표이사님의 권위를 가지고 자기가 말한다는건지 대표이사님 친인척이란 말인지?
아니면 자기가 그책을 등에 업고 잘났다고 하는건지? 그책의 그 문장은 그걸 성과 평과와 할수 있냐 없냐 해보자에 대한 일에 적용할 문장과 문구가 아닐텐데.... 저자와 대표이사님께 들은얘기와 책의 문장을 들려 드리고 저 사람이 말하는게 원하시던 목표와 목적인지 물어 보고 싶어졌었지만 나때문에 회의 시간이 길어질꺼 같아서... 일단 그때 부터 그냥 입 다물었다.
말해봤자 안먹힌다... 저기 저팀은 글렀다... 근데.. 회사 제도와 정책을 담당하는팀인데... ㅋㅋㅋ 글러 먹었다..
어쩌지??? 저팀이 글러 먹으면 회사 말아 먹게 생겼는데.. 뭐 이사님들과 경영진들이 잘 해내실꺼라 믿는다.
암턴 힘들고 할수도 없는것일수도 있지만 평가의 공정함을 추구 하기 위해 데이터화 수치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하지 않겠냐는 얘기인데 그냥 바쁘고 여력이 없고 투자도 받기 힘들어서 못한다 하기 할수 없다 상황을 설명하면서 못한다고 했으면 더 설득력이 있었을꺼 같고 더 이해가 되었을듯.
우리는 현장에서 불가능한 일을 밥먹듯이 가능하게 만들고 있는데.... 우린 그럼 뭐지???
우리 보고는 하라고 하면서 본인들의 제도적 문제점과 취약점을 얘기 했는데.. 할수 없다는 불가능성에 대한 변명을 늘어 놓타니...
그것도 공정성이 중요해진 이 시대에서.... 노력도 안해보고 동떨어진 책의 문장과 문구를 어떻게 그것에 적용해서 말을 할수 있는지??????" 상식적으로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수 있지 싶은 말을 하시는데....
우리 회사 앞날이 암울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더욱 투자자로 거듭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어디 가던 똑같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해 봤자 내입만 아픈거고 내 노력과 열정만 아까운거니
내일 내팀이나 잘 챙기는게 맞겠다. 그리고 결국 회사에서는 나는 언젠간 사라질 사람.
그래서 오늘도 투자 공부를 열심히 시작합니다. 저도 그렇고 모두들 경제적 자유를 얻기를 바라시며 홧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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